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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코니 아일랜드 (Coney Island in 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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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떠난건 지난 6월11일이었습니다.
아마도 한동안은 다시 돌아가지 않을 뉴욕.

뉴욕의 마지막을 어느곳에서 기억할까..
생각하다가 코니 아일랜드를 들리기로 했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발되기위해 문을 닫을수도 있다는 코니 아일랜드.
뉴욕에 남아있는 오래된 느낌의 놀이동산.

작년엔 겨울에만 한번 가봤던 그곳을 뉴욕을 떠나기전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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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의 영화 BIG에서 처음 볼수 있었던 그곳.

아마도 다음에 다시 코니 아일랜드를 찾는 날이 온다면
무척이나 바뀌어져 있겠죠.

안녕 코니 아일랜드.
안녕 뉴욕.

CANON 20D
EF 70-200mm 2.8
EF 50mm 1.4


메이지 신궁

비가 주륵주륵 내리던 12월26일.
도쿄에서의 단 하루중에 유일하게 사진을 좀 찍은 곳.
바로 메이지 신궁입니다.

일본의 메이지 왕은 메이지 유신등으로 우리들에게도 잘 알려져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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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제대로 찍지는 못했습니다만..
차분한 느낌이 드는 곳이긴 하더군요.

그런데..
이곳에 한국인 관광객들을 제법 봤습니다만..
위에 보듯이 행운을 기원하는 저런 글을 써서 남기기도 하는데요..

메이지 왕이 누구입니까.
한일합방때 일본의 왕이였던 자가 아닙니까.
그런 사람 무덤에다 행운을 기원하는 글을 남긴다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뭐 기원의 글까지는 그렇다고 친다고해도..
그의 무덤앞에서 합장까지 하는 관광객들을 봤는데...
정말 생각이 제대로인지 알수 없었습니다..
이라크인들이 부시 무덤에 와서 절을 하는 격이라고나 할까요.

물론 아름답게 잘 만들어둔 곳이고 지금 관광명소이긴하지만
우리의 역사를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왕을 한국인으로써 '천황'이라고 부르는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구경하기는 좋은곳이였지만,
남의 나라를 침공하고 살육했던 왕의 무덤은 이렇게 잘 만들어져있는데,
우리나라의 위대한 왕들의 무덤은 이렇게 잘되있는 경우가 드물다는것이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륵주륵 내리던 비가 웬지 더 아쉬운 마음을 가지게 했습니다.

와니, 그린치가 되다

미국에서 유명한 크리스마스 만화가 있는데,
바로 How Grinch Stole Christmas라는 작품입니다.
나홀로 집에 2탄에서 케빈이 보는 장면이 나오는걸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도~?

이번 학기 스튜디오 사진 파이널 프로젝트로,
크리스마스를 좀 다른 분위기로 조명해보기로하고,
그린치 마스크를 쓰고 음울한 분위기로 작업을 해봤습니다.
음울하면서도 우울한게 아니라 나름 재미난 컨셉이랄까요?

크리스마스 조명을 이용해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봤습니다.

한번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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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모델까지 하느라 힘들었습니다 ㅋ
셔터를 20초 정도 오픈해두고,
처음 한번만 플래시를 터트려 촬영뒤 와니는 자리를 피했습니다.
그럼으로써 배경의 크리스마스 불빛들이 와니의 몸을 뚫고 나올수 있게 만들었지요.

컬러 포토그래피 파이널로 촬영한 작품들은 와니 최고의 역작이라고 생각하는데..
필름 사진이라 스캔본이 없군요.
내년초에 공개하겠습니다.

아무튼,
나름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네요 =)

ING 뉴욕 마라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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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초에 열렸던 세계적인 마라톤 대회,
ING 뉴욕 마라톤에서 찍은 사진들.

그들의 모습을 담기위해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바쁘게 움직였었다.

비록 건진 사진은 별로 없지만.
사진 찍는 사람은 부지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남들보다 30분 먼저 일어나고 30분 먼저 장소에 도착하고,
또 30분 늦게 그 자리를 떠나야 좋은 사진을 얻을수 있다.

전세계 각국의 국기와 옷을 입은 러너들이 있었지만
한국인 마라토너는 한명도 보지 못해 아쉬웠다.
아마 거의 끝에 있었을지는 모르지만..

큰 크기의 사진과 필름으로 찍은 사진들은
와니의 사진 블로그 JEREMY.COM에서..

필름에 담은 뉴욕의 오후


필름 카메라 펜탁스 ZX-M을 들고
몇년만에 다시 필름 사진을 찍기 시작한지도 어언 몇달..

사실 디지털에 너무 익숙해져서 필름 카메라 사용이 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몇달 찍다보니까 필름 카메라만의 느낌을 다시 조금씩 알게 되는것 같습니다.

지난 10월말에 찍었던 한통의 사진중에서 몇장을 올려봅니다.
필름 사진은 모두 무보정으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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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ZX-M
Kodak 160NC Film

*Jeremy Chae는 와니의 사진가로써의 이름입니다 =)

Ground Zero 2006

9.11 테러 5주년이던 지난 9월11일,
WTC에서 목숨을 잃은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은 이날을 기록하기 위해
Ground Zero로 향했습니다.


이미 아침 일찍 추모식들이 거행되었지만
낮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무슨 사연이라도 있는지,
처량하게 연주중이던 할아버지.

미국을 상징하는 풍선들이 대롱대롱..

떠나간 그를 위해 티셔츠에 사랑을 담아..

근처에는 이날 사망한 사람들의 사진으로 만든
WTC 모형을 전시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저녁 시간에 다시 그곳을 찾았습니다.
한 벽면에 가득 메워진 그리움의 메세지들.

밤시간에도 추모행렬은 이어졌습니다.

9.11을 추모하는 한 벽면에 사람들이 두고간 꽃과 사진들..

이날 저녁부터 추모의 뜻으로 두개의 빛이 쏘아졌습니다.

한때 우뚝 솟았던 WTC처럼
하늘을 향해 빛을 내뿜고 있는 두개의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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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y Rest In Peace.

CANON 20D
EF-S 17-85mm

US오픈 준결승 : 마리아 샤라포바 (Maria Sharapova)

테니스를 안보는 사람들이라도
그 이름만은 알고 있을 여자 테니스 최고의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

저스틴과 얀코빅의 여자 준결승에 이어 또다른 준결승 경기인
마리아 샤라포바와 마우리스모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샤라포바의 빅 팬은 아니지만 역시 처음 직접 보는 그녀라서 꽤나 설레였습니다.
나름 열심히 노력해서 그녀를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준결승전에서의 마리아 샤라포바 입니다!

아나운서의 소개와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샤라포바.
엄청난 환호가 이어졌습니다.

몸을 풀면서 심판과 동전 던지기로 서브 순서를 정하는중.
샤라포바 몸 푸는 방법이 좀 재밌더라구요.
어찌보면 좀 웃기기도 ㅋ

서로 공을 주고받으며 연습하는 모습입니다.
상대인 마우리스모는 세계 랭킹 넘버 원!

자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녀의 시원한 몸놀림~

라켓이 휘었나?
모든 선수들은 볼이 잘 안날아가면 라켓을 유심히 보더라구요 ㅋ

서브할 준비중인 그녀.

공을 들고 가만히 준비.
그리곤 공을 높이 던져서 치는 겁니다.
참 쉽죠? (밥 아저씨 톤으로;)

세트를 마치고 위풍당당하게 걷는 샤라포바.

예쁘다고 테니스를 못하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