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광고PD, 밤에는 뮤지션! 투잡스 뮤지션 Mr.Met!


린나이 인쇄광고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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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멧이 다니는 광고회사의 클라이언트중 하나가 린나이입니다.
린나이에서 대학 광고제를 개최하는데,
제작비 절감 차원에서 저희 회사 사내모델로 그냥 모델을 떼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학생에 최대한 가까워 보이는 인물들이 선발되었는데
그중 한명이 본인이었고 위의 포스터가 그 결과물입니다.

좀 후질근하게 나와서 맘에 들지 않지만 뭐 어차피 저는 가장 뒷편에 있는 조연이라 ㅎㅎ

아무튼 광고회사에 있으니 여러가지 경험을 하게 되네요.

여러 대학에 포스터도 붙였다는거 같고,
대학에서 나눠주는 '대학내일'인가 하는 잡지에 이 광고가 실려있으니
혹시 대학 다니시는 분들 계시면 한번 확인해보세요 ^^

피디 프린스 1호점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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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한 포스팅에서 미스터멧이 재직중인 광고회사의
피디팀에서 생활중인 이야기를 하며,
칠판에다가 피디프린스 1호점이라는 그림을 그려주신
옆팀 차장님의 그림을 올렸더랬습니다.

시간이 지나 옆팀에 새로운 카피라이터가 인턴으로 오게 되었는데,
온라인에서 웹툰도 그리고 있는 분이었답니다.
(그녀의 웹툰은 조만간 따로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보지요!)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피디팀의 간판도 바꿔볼겸,
그분에게 그림을 요청한 결과,
위에 처럼 조금 더 웹툰스러운 결과물이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맘에 안드는 저 별명들은 그대로군요 ㅎ;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미스터멧이 '어색어색'입니다.

우리회사 유일의 남성3인으로만 구성된 군대같은 우리팀 ㅎㅎ;
그래도 광고제작에 있어 없으면 안되는 PD라는 존재!!

올 한해도 우리 피디님들에게 열심히 배우면서
광고회사 생활에 더 익숙해져 가야겠습니다.

피디 프린스 시즌 2 스타트~!

나에게 힐스테이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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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현지 로케까지 가면서 촬영된
힐스테이트의 새로운 광고가 드디어 전파를 탔습니다.

물론 저는 이 광고에 아무것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ㅎ;;

우리 회사 담당분들이 정말 고생고생하셔서 겨우 세상에 빛을 보게된 작품이랍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 참 잘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제2의 고향인 뉴욕에 함께 따라가지 못했던게 아쉽지만..
고소영편도 좋지만 저는 제임스 서가 모델로 나오는 이 남자편을 특히 좋아합니다.

한편의 광고가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한지
옆에서 지켜보면서도 느끼는게 많았던 광고랍니다~

텔레비전에서 보게되신다면 눈여겨 봐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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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PD의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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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다시피 이제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크리스마스 평생 솔로 미스터멧에게는 남의 나라 얘기와도 같지만,
그래도 감수성 예민한 남자인지라 이런걸 챙기는걸 좋아한답니다.

광고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있는 층에는 별다른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이 없더군요.
그래서 저라도 기분을 좀 내보고자 책상 윗편 윈도우에 저렇게 붙여보았습니다.
나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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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팀 사무실 구석의 기둥에는 메리 크리스마스도 붙여놨답니다.
삭막한 사무실에 아기자기한 재미를 줄려고 노력해봤는데 어떄보일라나 모르겠군요.

회사에선 다들 여자들도 아무것도 안하는데
저 혼자 유난떤다는 반응들입니다만 ㅎㅎ

그래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야근하는것도 서러운데,
사무실 분위기라도 크리스마스가 나면 즐겁지 않나요~?

팬시 대마왕 미스터멧은
회사 사무실도 이렇게 물들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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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광고 용어 사전 (1) : 짜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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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고계의 왕신입,
모르는게 아는거보다 훨씬 더 많은 광고PD, Mr.Met입니다.

어언 광고회사에 입사한지 4개월이 넘었는데요,
제 자신에게 복습도 할겸 또 광고회사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글을 써보려는 생각으로 이 연재를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어떤 업계던 그 업계만의 은어가 있는것 같습니다.
광고계 역시 마찬가지였는데요.

처음 듣는 표현이나 단어가 많아서
처음에는 대화 사이에 끼어있어도 다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가 잘 안되더군요.

한 몇달 지나니까 이제사 그 외계어들이 모두 이해가 가고,
광고와 상관없는 사람들과 있을때도 나도 모르게 그런 표현이 튀어나오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타 업계에서 일해본적이 없기에
다른 업계에서도 쓰이는 표현들일수도 있습니다만..
일단 제가 광고회사에 들어와서 처음 듣게된 표현들임으로
광고계 용어로 국한하여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자 그럼 오늘 첫 시간에 배워볼(?) 말은,
광고회사 들어오고 가장 처음 들었던 못알아 들었던 말,
그리고 제 생각에 광고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표현이기도 한 말입니다.

'짜치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처음에는 참 고민했더랬습니다.
짜치다니 대체 그게 무슨 소릴까?

"야 저 광고 진짜 너무 짜치지 않냐?"
"그 카피 너무 짜친거 같다"
"짜치지 않게 잘 좀 손봐주시구요."

이렇게 활용도도 무궁무진한 그 말!
궁금했던 그 말!

짜치다의 뜻은 속세 은어로 하자면 '구리다' 정도의 뜻이 되겠습니다.
'별로다' '수준이 떨어진다' 뭐 그 정도로 해석할수 있겠지요.

아무튼 거의 모든 상황에서 뭔가가 좀 별로다, 구리다 싶은 상황이면
무조건 누군가의 입에서 이 표현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광고회사 들어오고 아마 가장 많이 들었던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자 그럼 첫 시간은 이걸로 마치구요,
앞으로도 짜치지 않은 광고계 은어 소개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ㅎㅎ;;

AIG 명품 실버보험 광고 촬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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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광고의 절정이라 할수있는 AIG보험 광고.
AIG 명품 실버보험 광고 촬영이 린나이 비움 촬영 바로 다음날 있었습니다.

보험광고를 그렇게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일은 또 일이니까요.
최유라씨를 메인 모델로 내세운 AIG 광고 촬영현장에서 또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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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고를 맡으신 나인하프의 김감독님입니다.
아직 제가 광고계 생활을 오래하진 않았지만
여지까지 뵌 분들중에 가장 인간적이고 좋으신 감독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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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스승님 최PD님이십니다.
정말 배울게 많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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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카피라이터인 이 차장님도 자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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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젊은 피 AE인 박신씨.
한장 찍어달라고 포즈를 취해주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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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하프의 우 조감독님.
이 분도 무척 좋으신 분입니다~
제가 어설픈게 많았는데 여러모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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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조감독이신 밀님~
이름이 외자인데 아주 독특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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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촬영을 마치고 야외 촬영 준비중인 촬영감독님과 스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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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씨도 촬영준비에 여념이 없군요.
솔직히 와니는 AIG 광고 맡기전엔 최유라씨가 누군지 몰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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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AIG 광고 최초로 인형을 이용한 기법이 사용되었는데요,
스틸컷으로 촬영해서 애니메틱 작업을 했습니다.
촬영을 위해 인형을 어루만지는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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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감독님께서 스틸컷  촬영도 멋지게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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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경력을 지니고 계신 유PD님이십니다~
아주 재밌고 유머러스 하십니다~
대선배님이라고 할수있으니까 여러모로 조심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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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광고라고 쉽게 찍을것 처럼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촬영은 이른 새벽이 되어서야 끝날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완전히는 아니지만 일부분에서 직접 참여하기도해서
나름의 애착을 가지고 있는 광고이기도 합니다.

그간 촬영중 가장 길었던 촬영이라 특히 배우고 느낀게 많은 날이기도 했습니다. ^^

린나이 비움 광고 촬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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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한 린나이 '비움' 광고입니다.
사실 촬영은 지난 9월2일 파주에서 진행되었답니다.

와니는 담당PD는 아니었지만 업무를 배워가야함으로 역시나 촬영장에 있었습니다.
촬영장 모습들을 몇장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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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고의 이야기는 대부분 엘리베이터안에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실제 엘리베이터에서 촬영한게 아니라 역시 세트를 만들고 촬영한 것이었죠.
엘리베이터 세트 꾸미기와 촬영준비에 여념이 없는 스텝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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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자 오랜 준비는 끝나고 촬영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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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모델인 주현씨외에 서브로 출연한 젊은 여성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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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둘 그리고 남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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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여자 모델입니다.
다들 실제 광고에 나오는 분량은 적었지만 하루종일 열심히 촬영에 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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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넘치는 주현씨의 모습입니다.
유머스러운 이미지가 많이 알려져있지만 사실은 굉장히 카리스마 넘치는 분이었습니다.
최근 나온 영화 '사랑'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실제 이미지와 더 많이 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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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보드를 보며 촬영을 점검하고 있는 저의 스승님이신 최PD님과 이번 광고를 맡으신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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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광고계를 이끌어갈 젊은 피!
그래도 와니와 나이대가 비슷해서 친한 AE 김찬씨와 카피라이터 이종걸씨의 다정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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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촬영 현장은 힘들기도 하고 치열하기도 하고 때론 지루하기도 합니다.
언제나 배울 것이 많은 곳이고,
앞으로 제가 익숙해져야할 환경이기도 하죠.

린나이 비움 광고 잘들 보셨나요~? ^^

2007 대한민국 방송광고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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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MBC에서 2007 방송광고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예전에도 이런 시상식이 공중파에 나온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꽤나 신선하고 좋은 시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맨날 상반기 하반기 나눠가며 가요 시상식, 드라마 시상식, 연예인 시상식만 하지말고,
이런 시상식들도 존재하고 방송을 타는게 무척 좋은 시도라고 보여졌네요.

외국에 비해 한국사람들의 광고 시청율은 제법 높은것 같습니다.
어떤 광고가 화제가 되면 전국민이 다 알고 있고,
그 광고에 쓰인 노래나 장면을 패러디하는 것이 쇼프로에 들끓게 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 제품이나 회사를 말 그대로 '광고'한다는 이유로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고 또 평가가 이루어지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광고인이라 불리기도 뭣한 햇병아리인 제가 이 시상식을 보고
느낀점들은 오랫동안 광고계에 몸담으신 분들의 생각과는 아마 틀리겠죠.
저는 일단 그냥 좋은 공부를 하는 느낌으로 시청을 했습니다.

요즘 광고계의 트렌드 같은것도 눈에 보이는 것 같았고,
잘나가는 광고, 좋은 광고를 만드는 대행사나 프로덕션들의 이름도 눈여겨 보게 되었습니다.
평소같으면 광고 자체에만 관심있지 누가 만들었는지는 관심이 없을텐데,
광고회사에 들어가고나니 멋진 광고가 있으면 광고 자체보다 대행사나 프로덕션이 어딘지가 관심이 가더군요.

와니가 다니는 곳도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도 올라와 있었구요.
저희 회사 분들이 무대위에도 올라가시고 카메라에 슬쩍 잡히시는것도 보니까 재밌더군요 ㅎ

근데 왜 수상소감은 광고주께서 이야기를 하시는지.
광고주파워를 실감하면서도 좀 아쉽기도 했던 점이었습니다.

언젠가 와니도 저런 자리에 서고 싶습니다.

상 받고 싶어서 무슨 일을 하는건 아니지만,
좋은 광고를 만들어서 인정받게 된다면 그것 또한 기분 좋은 일이겠죠?

아무튼 꽤나 신선한 시상식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행사가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