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산 음반들이 많았는데
아직도 간단히 블로그에 정리를 못했었습니다.
밀린 숙제 하는 느낌으로,
12월에 구입했던 음반들을 나누어 간단간단 소개해봅니다 ^^
팝스토어 (Pop Store)EP - We are Pop store인디 음반 무작정 사기 프로젝트를 위해 들어도 안보고 구입한 앨범중 하나인데,
지난달 레이블 마켓을 하면서 이 팀이 소속된 레이블 루비살롱의 대표분을 뵙게 되었습니다.
인천에 클럽도 운영하고 계신데 좋은팀이 많이 소속되어 있어서 활약이 기대됩니다~~
팀 (Tim)4집1-2집땐 그리 잘나가더니 지금은 거의 뭍혀버린 팀.
윤상과 결별한게 정말 그의 최대 실수였습니다.
윤상이 있었기에 1-2집이 성공할수 있었던것인데..
이번 4집은 윤상이 없어진후 사라진 팀의 매력이 여전히 부재하고 있지만,
그래도 3집에 비하면 들을만한 괜찮은 앨범입니다.
토이 (Toy)6집 - Thank You이미 한번 휠쓸고간 토이의 여섯번째 앨범.
확실히 요즘 앨범들중에 발군을 자랑하는 멋진 음반입니다만..
제 개인적으론 지난 토이 앨범들과 비교해볼땐 좀 떨어진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네요.
행복하면 좋은 예술이 안나오는 걸까요?
결혼한후 확실히 그의 감성이 예전만큼은 날카롭지 않다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분명 멋진 앨범인것만은 확실합니다.
지플라 (G.Fla)Single - 음악하는 여자정인이 너무 아깝습니다.
국내 최고 여보컬중 하나가 되어있어야할 매력적인 음색임에도
지플라에서 도저히 빛을 보지 못하고 있네요.
지플라도 좋은 팀이지만 전 정인의 솔로데뷔를 바랍니다.
제이워크 (J-Walk)Mini Album젝스키스에서 존재감 없기론 거의 탑이었던 둘이서
은지원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중에선 가장 큰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최고의 작곡가들을 이용 그들의 제한된 음색을 최대한 발휘하는데 재주를 발휘하는
그들의 이번 노래 역시 Suddenly의 성공을 이어가기 손색이 없습니다.
이승철9집 - Secret of Color 2이승철의 4집이던 색깔의 비밀 1탄을 너무나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솔직히 이 음반은 색깔의 비밀 후속탄이라고 하기에 여러모로 부족합니다.
사운드가 세계적이라는걸 제외하면 정작 곡 자체들의 콸리티가 떨어집니다.
이승철의 최근작중에서 가장 아쉬운 앨범이라고 평하겠습니다.
요조 (Yozo)with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요조의 데뷔음반이라고 할수 있는 이 음반은
딱 홍대 인디씬을 좋아하는 친구들의 감성을 자극하기 충분합니다.
귀엽고 일본 혹은 인디씬적인 '아트한' 비쥬얼을 지닌 요조와,
그에 충분히 부합하는 말랑말랑한 음악,
거기에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가 함께했다는 도장은
음악성까지 보장한다는 K마크와도 같습니다.
에스지 워너비 (SG Wannabe)
Story In New york스페셜 앨범 낸 숫자가 아마 정규앨범보다도 많을 에스지 워너비의 앨범.
달력형태에 씨디가 들어있어서 배송받고 완전 실망했습니다.
전 씨디자켓은 씨디다운걸 좋아하거든요.
노래는 괜찮습니다만,
솔직히 에스지처럼 국내에서 과평가 받는 그룹이 없다는 느낌입니다..
양동근
4집 - But I 드려제가 기독교도가 아니라서기도 하지만
솔직히 3집은 여러모로 실망했습니다.
이번 4집은 여전히 그가 푹빠진 기독교성을 지니고는 있지만,
둔탁해진 그의 공격성을 자아성찰로 잘 풀어낸 음반이라고 생각됩니다.
시와
Single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인디씬의 기대주 시와.
많은 분들이 오지은씨의 추천사를 보고 구입했을것 같은데,
실제로 그녀 그 자체로 인정받을만큼 음악성이 뛰어납니다.
음반 구입후에 레이블 마켓에서 직접 만나뵙게 되었는데,
음악만큼이나 좋은 분이었습니다.
초판이 다 팔려서 재판도 찍는다는데 올 한해 그녀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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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음반 지름 리스트는 또 이어서..
1월에 지른것도 많은데 소개할 것들이 참 많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