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광고PD, 밤에는 뮤지션! 투잡스 뮤지션 Mr.Met!


디카의 보급으로 인해 사진이란 우리들에게 매우 가까운 것이 되었습니다.
DSLR의 보급으로 인하여 보다 전문적인 사진 또한 누구나 쉽게 시도할수 있는것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사진 카페나 사이트, 클럽등이 생겨났고 또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나름 필카 시절에 처음 사진을 시작해서 대학에서 전공을 한 사람으로써,
비록 뮤지션으로써 생활하고 있고 또 광고회사를 다니고 있기도 하지만
사진이라는 것은 저에게 무척 중요한 일부분입니다.

뉴욕에서 졸업 전시회 이후 한국에 넘어와선 사진작업이 좀 뜸했었는데,
얼마전 사진 전시회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개인전을 열 시기도 또 실력도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거기서부터 시작된 생각이 하나의 사진그룹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여타 많은 사진클럽들이 자리하고 있지만 '동호회'개념의 것들입니다.
제가 생각했던것은 여러 사진에 열정있는 이들이 모여
하나의 팀 개념으로 활동하는 것이었습니다.

얼마전 한 사진잡지에서 패션 사진에 빠진 분들이 모여
사진 팀을 만들었고 결국 자신들의 전용 스튜디오도 만들고 잘나가고 있다는 글을 보고,
비록 추구하는 방향은 다르더라도 사진팀의 활동은 개인으로 활동하는것보다
얻는것이 더 많은건 물론 멋진 경험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진팀의 이름으로 취미를 넘어 작품 활동을 해나가고자 하는 것이 설립 목적입니다.
현재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이 사진팀은 이런 일들을 함께할 생각 입니다 :

1. 매년 2회 이상의 단체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만약 모든계획이 잘된다면 오는 5월 첫 전시회를 생각하고 있는데,
    아마 이 전시회는 개개인의 그간 작품들을 정리하는 개념의 전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하나의 큰 주제를 놓고 각자 다른 방식과 사진으로 그 주제를 표현하는
    테마 형식의 전시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시회에 포커스를 맞추고 활동을 할 생각입니다.

2. 2주에 한번씩 워크샵을 통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2주에 1번 정도 서로 만나서 사진을 보여주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집니다.
    물론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가능한것이지만 직접 만나서 서로 사진을 이야기하는것은
    온라인에서 얻을수 없는 보이지 않는 것들을 얻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전용 사진 사이트 운영

    해당 멤버들만 서로 사진을 올리며 갤러리로 활용함과 동시에
    교류할수 있는 작은 사이트를 운영할 것입니다.

4. 단체 출사 여행 추진

    정기적으로 단체 출사 여행을 추진할 생각입니다.
    역시 여러 사진클럽에도 있는 것이지만 인원이 너무 많으면 정신도 없고,
    모르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어색할수도 있을것입니다.
    현재 오는 봄 제주도 2박3일행을 생각중입니다.

5.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

    사진팀의 인원은 10명 이하로 할 생각입니다.
    한번 인원이 확정되면 부득이한 사정으로 멤버가 탈퇴하여 공석이 생기지 않는한
    추가적으로 멤버는 받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외 여러가지 일들을 함께 추진해나가고 공유할 생각입니다.

그리하여 이 사진팀에 함께 해주실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아무나 들어오실수 있는것은 아니고 다음과 같은 간단한 조건을 두고 있습니다 :

1. 사진을 최소 2년 이상 꾸준히 해오신 분을 찾습니다.

    물론 몇개월만에 급속하게 사진에 빠지셔서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희는 꾸준히 사진을 사랑해오신분들을 원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2년 이상 사진을 해보신 분이시면 좋겠습니다.

2. 76년생부터 84년생까지 나이 제한이 있습니다.

    사진계의 젊은 피(?)들의 모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라서,
    나이를 20대 중반에서 30대초반까지로 한정합니다.

3. 장비는 상관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DSLR을 가지고 계신분을 찾습니다.
    하지만 필름 카메라도 상관없으며 렌즈교환식인 SLR카메라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4. 사진을 취미 이상으로 하고싶으신 분들이면 좋겠습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사진을 취미로 하고 계신 요즘입니다.
    그런 분들은 다른 많은 동아리들에서 재미를 찾으실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그룹은 사진팀을 통해서 취미 그 이상으로 작품활동을
해나가길 바라는 분들이면 좋겠습니다.

5. 서울/경기 거주하시는 분들이면 좋겠습니다.

    워크샵등을 통해 서로 자주보고 친목을 나눌수 있기위해,
    부득이하게도 거주지를 서울/경기 지역으로 한정합니다.

6. 레이싱모델 및 스튜디오 인물 사진 위주를 찍으시는 분들을 사양합니다.

    그런 사진들이 나쁘다는 것은 절대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그와 같은 사진들은 기타 사진클럽들에서 워낙 인기 있는 사진이고
    다른 곳에서도 활동할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진을 찍기만 해도 안된다는것이 아니라
    본인 사진의 메인이나 작품활동의 핵심이 패션/인물 포토그래피라면 저희와는 맞지 않습니다.

7. 실력의 있고 없음을 떠나서 사진을 열심히 찍으시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금 사진을 굉장하게 잘찍으시는 분도 좋겠지만,
    앞으로 더 좋은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사진을 열심히 하시고 또 즐기시는 분들이면 좋겠습니다.

--------------------------------------------------

관심 있으신 분들은 비밀댓글이나 이메일(chaekit @ gmail.com )으로
신청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이번주말 즈음해서 간단한 첫 모임을 가져볼까 생각하는 중입니다.

사진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의 첫 DSLR이었던 20D..
참으로 싫증 잘재는 미스터멧임에도 20D와 2년8개월을 함께 했습니다.
많은 사진을 찍으면서 30D가 나왔을때도 유혹을 느끼지 않았지만,
40D가 등장한후 드디어 20D 녀석이 은퇴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달 40D를 데려오게 되면서,
20D는 저와의 인연을 끝내게 되었습니다~

40D는 20D에서부터 확연히 달라진 여러 장점들을 가지고 있는 모델입니다.
물론 장비로 사진찍는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이 녀석과 함께할
앞으로의 사진 생활이 무척이나 기대가 갑니다.

사실 5D로의 급 업그레이드도 고려했지만,
5D 후속이 올해말쯤 나올게 유력함으로 내년되서야 1:1바디는 생각해보기로 하고,
일단 40D를 마련한뒤 새롭게 렌즈군을 강력하게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 렌즈군을 위해 먼저 영입한것은 바로 이 녀석.
캐논 EF-S 17-55 2.8 IS입니다.
크롭바디의 축복이라고 불리는 녀석으로써,
L렌즈는 아니지만 L렌즈급 선예도를 자랑하는 녀석입니다.
줌 렌즈이면서도 2.8의 밝은 렌즈라는것이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녀석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물사진을 딱히 많이 찍는것은 아니지만,
필요할때 확실하게 인물을 커버할수 있는 렌즈가 필요하다고 생각,
일명 사무엘이라는 애칭으로 널리 불리고 있는 캐논의 L렌즈,
EF 35mm 1.4L을 영입했습니다.
명성대로 뭐가 달라도 확실히 다른 녀석이더군요.
인물 사진은 앞으로 이 녀석이 맡아줄듯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으로는 기존의 렌즈들에 더하여 독특한 사진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어안 렌즈를 하나 들여오게 되었습니다.
크롭바디에서 웬만한 어안렌즈는 어안느낌이 나지 않는다하여 고심하던중,
마침 이번에 시그마에서 크롭바디용 4.5mm라는 놀라운 화각의 어안렌즈를 선보였습니다.
그래서 이 녀석 시그마 4.5mm 2.8을 영입해오게 되었습니다.

이 세개의 렌즈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엄마백통 EF 70-200mm 2.8L로 망원을 커버함으로써
총 4개의 렌즈로 라인업을 구성하였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17-85 IS USM과 쩜사(50mm 1.4)는 내보내게 되었구요.

올해 좀 제대로된 사진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볼 생각이라
좀 공을 들여서 구성을 해봤습니다.

이제 열심히 사진을 찍는 일만 남았네요. ^^

서브 디카로 마련한 후지필름 Z100FD!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말연시는 선물의 계절 아니겠습니까?

채킷컴퍼니 소속 아티스트들도 모두 연애질에 바빠
저와 놀아주지 않던 지난 12월31일,
쓸쓸한 마음에 제 자신에게 선물을 주고자 서브 디카를 구입했습니다.

DSLR 20D는 아직도 저와 함께 하고 있지만,
워낙 무거우니까 비록 자주 가지고 다니려고 노력은 해도
회사생활에 치이다보면 가지고 다니기 부담스러워지기 일수더군요.

아무리 휴대폰 폰카가 좋아졌다곤 해도 그 화질은 아직 일반 디카에 비할바 못되고..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면서 찍을수 있는 서브 디카르 찾았고,
결국에 바로 저 녀석, 후지필름의 Z100FD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예전에 한번 썼던 서브디카 역시 후지필름이었는데
은근히 후지필름과 인연이 있는거 같습니다.

사실 후지필름이 낮에는 정말 색감 좋고 좋은 사진을 뽑아주기로 유명하나,
밤에 찍는 사진이 너무나도 취약한것이 단점이었습니다.
이번 모델은 그런 몇년전에 비하면 밤 사진도 제법 괜찮아진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아직 낮에 보여주는 실력에 비하면 약한것 같지만..

우선 무엇보다 작은 사이즈와 휴대성이 선택에 한몫을 했습니다.
단순 성능으로만 보자면 같은 가격대에 더 좋은것들도 있었지만,
이미 DSLR을 가진 저에겐 휴대성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거든요.

대각선으로 슬라이드해서 여는 커버와 고급스러운 색상 또한
디자인을 중시하는 저에겐 딱이었지요.

앞으론 이 녀석을 언제나 휴대하면서 좀 더 사진이 풍성한 블로그를 만들어야겠습니다.
모든 사진을 굳이 DSLR로 찍을것 없이 간단한 사진들은
이 녀석으로 찍어서 쉽고 빠르게 올려봐야할것 같네요.

아무튼 한해 수고한 제 자신에게 감사를 전하며,
2008년 올해도 화이팅 해보자꾸나! 하고 인사합니다.^^

아빠백통과 쩜사 렌즈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몇달되었는데 이제서야 블로그에 올리네요.
졸업후 뉴욕을 떠나기전에 렌즈 두개를 사서 들고 왔습니다.

5D는 너무 비싸고, 30D는 땡기지 않아 렌즈에 투자하기로 했던것이죠.

그래서 뉴욕메츠 경기 찍으러 다니면서 그렇게 갖고 싶던 백통을 하나 마련했습니다.
아빠백통이라고 불리는 70-200MM 2.8 L렌즈이지요.
그리고 쩜사라고 불리는 50mm 1.4렌즈를 구입했습니다.

백통은 뉴욕에서 수업 들을때 교수님께 빌려써보고도 느꼈지만
확실히 선예도가 확연하게 틀린것을 느낄수 있더군요.
무조건 샤프한걸 좋아하는 와니에겐 정말 좋은 렌즈입니다.
단지 좀 더 망원이면 좋겠는데 200mm가 약간 부족한 감이 있다는 점은 있습니다.

쩜사는 강력한 아웃포커싱과 어두운 곳에서 활용할 렌즈를 얻고 싶어서 구입했는데,
역시나 기존에 전혀 느끼지 못했던 무지막지한 아웃포커싱을 보여주더군요.
웬만큼 어두워도 일정량의 셔터스피드를 확보해주는것도 맘에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비록 L렌즈는 아니지만 선예도도 괜찮다는 생각이구요.

요즘은 좀 가까운 마크로 렌즈를 마련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줌 렌즈보다는 단 렌즈에 더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마크로 렌즈 하나만 더 마련하면 대략 필요한 렌즈군은 다 구축한 셈이 될거 같네요.
요즘은 바빠서 출사를 따로 잘 못나가고 있어서 아쉽지만,
이제 가을도 되가니까 출사도 조만간 좀 나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족이지만 여전히 렌즈 하나만 들고 나갈땐,
만능 렌즈로는 EF-S 17-85가 역시 최고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20D랑은 최고의 궁합인듯 합니다.

렌즈 사이로 세상을 좀 더 깊이 바라보렵니다 ^^

캐논 40D의 등장과 20D의 퇴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나왔다.

캐논 DSLR 중급기 시리즈라고 할수 있는 30D의 후속작,
40D가 드디어 발표된 것이다.

20D로 처음 DSLR 생활을 시작한지 어언 2년2개월.
구입한지 얼마 안되어 30D가 나와 버렸지만 30D는 기변의 욕구를 주지 않았다.
20D와 약간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었을뿐..

분명 40D가 나올 것이다, 기다리자!

그리고 시간이 흘러 드디어 40D가 발표되었고,
지금 가지고 있는 20D와 비교도 안되는 성능을 가지고 있는 녀석을 보며
드디어 나는 새로운 DSLR로 갈때가 왔구나 하고 실감하고 있다.

사실 5D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여러번 해왔었지만,
사진은 사진기로 찍는게 아니라 사람이 찍는거다 라는 생각으로
20D를 붙잡고 3만장을 찍어왔다.

(3만장이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지만,
나는 거의 웬만해선 연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연사로 사진을 마구 찍는 사람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20D라서 좋은 사진을 못찍었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5D는 너무 비싸기도 했다.
나는 바디보단 렌즈에 투자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40D 발표후 니콘에서 들고나온 충격적 모델,
D300을 보아도 전혀 아무 감흥이 없는 것이다.

단순 스펙만으로 보자면 D300이 우위겠지만,
나는 일단 성격이 한 브랜드로 정하면 그걸로 끝까지 간다.
니콘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그냥 내 자신이 캐논이 더 좋다는 것이다.
그간 사놓은 캐논 렌즈와 주변 기기들을 다 청산하고 갈아탄다는것도 내가 하고싶지 않은 일이다.

40D의 성능만 되도 내가 찍고 싶은 사진 다 찍을수 있다..
D300과의 차이가 난다고 해도 오십보 백보..

기다려왔던 40D가 나왔으니 올해가 가기전에 40D로 가기위해 준비해야겠다.

20D를 나는 정말 거의 항상 내 몸에 들고 다닌다.
그래서 2년을 쓰면서 벌써 여기저기 칠이 벗겨져 버렸다.

마지막까지도 잘 부탁한다, 20D!
그리고 기다려라 40D!!

Hassel Blad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튜디오 포토그래피를 배우면서 요즘 사용하는 카메라중 하나가,
Hassel Blad라는 미디엄 포맷 카메라입니다.
전에 소개했던 4x5 카메라가 Large Format이라면,
하셀 블라드는 35mm필름과 4x5의 중간이라 할수있는 Medium Format인데요.
프레임이 정사각형이라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여러가지로 독특한 점이 많은 카메라인데,
역시 완전한 수동 카메라구요.
35mm보다 필름이 크니 4x5만큼은 안되도
대형 사진 출력할때 특히나 빛을 발합니다.

위에 튀어나온 부분을 통해서 사물을 바라보고 포커스를 하는데
처음엔 신기하기도하고 적응이 안되더군요 ㅋ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디지털 버전으로도 나와 있는데,
화소가 자그마치 2-3천만 화소가 되더군요.
하지만 그런만큼 가격은 뭐 일반 DSLR과는 비교도 안되게 무시무시합니다.
이 필름 Hassel Blad도 가격이 굉장히 비싸구요.

개인적으로 4x5가 조금 더 맘에 들긴 합니다만,
필름 가격이 너무 비싼 4x5이니만큼 적당한 필름 가격에
아날로그의 숨결과 콸리티 높은 필름을 얻기에는 이 녀석만한 놈도 없는것 같네요.

언제 이걸로 찍은 사진들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