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오늘로써 와니가 광고회사에 들어간지 3개월이 되었습니다.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시간들이라 아직 얼마 안된것 같은데,
3개월이라는 시간이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렸네요.
아직도 배워야할 것도 많고,
모르는것 투성이인 광고계의 생리에 대해서도
익숙해지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이제는 모든게 조금씩 편안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회사에서도 조금 마음이 편해지는것 같고,
이젠 야근을 해도 주말에 출근해도 그냥 모든게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ㅎ
일반적으로 광고대행사에서 찾을수없는 저의 특이한 이력을
어떻게 더 광고에서 활용할수 없을까 하는 고민을 요즘 하고 있는데..
언젠가 광고음악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 광고와 완벽히 어울리는 음악을 찾거나 혹은 만드는 일.
이게 쉬운거 같지만 막상 보니까 굉장히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PD라고하면 주로 영상에 관여하게 되지만,
오디오PD 역할도 할수 있는 그날을 위하여,
사무실에서 틈틈히 곡을 만들어볼까 싶어 조그만 미디 컨트롤러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49키 이상의 커다란 키보드는 주객이 전도될것 같아서
곡 작업엔 무리가 없는 25키의 미디 컨트롤러를 보게 되었는데,
M-AUDIO의 AXIOM25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사실은 KORG의 제품들을 보려고 했는데
국내에는 제가 원하는 제품이 전혀 수입되어 있지 않네요.
요즘 집에 있는 작업실보다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좀 더 많다보니까,
회사 사무실에 있는 시간을 즐겁게 하자 뭐 그런 모토를 가지고 있는데,
가끔 곡 작업도 할수있고 광고일도 하고 하면 즐거울것 같군요.
전에 저의 사무실 책상을 공개한 이후 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다음에 또 다시 요즘 제 책상의 모습을 보여드리죠 ㅎ